보도자료

백신과 항생제 대체가 가능한 애드바이오텍의 Technology를 소개합니다.
애드바이오텍 IPO 추진...정홍걸 대표 "동물의약품 글로벌 시장 진출"

'소·새우' 항체의약품 국내 1위…다수의 해외기업과 전략적 제휴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집중…향후 인체용 항체의약품까지 분야 확장
상장주관사 '대신증권'...일반인 청약 13~14일
 

면역항체 바이오기업 애드바이오텍이 올해 코스닥 시장 입성에 도전한다.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친환경 IgY 면역항체 기술로 동물의약품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정홍걸 애드바이오텍 대표는 7일 오전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지속적인 R&D 투자와 남춘천산업단지에 제2공장 신축을 통한 생산 케파 확장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인체용 항체의약품 개발까지 기술 적용 분야를 확장해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드바이오텍은 계란을 이용한 독보적인 고역가 항체(특이난황항체, IgY) 생산기술로 항체의약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면역항체 바이오기업이다.

계란을 이용하기 때문에 내성 문제와 슈퍼박테리아 출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되는 IgY 항체는 친환경 제품으로 안전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타사 대비 4~10배 이상 높은 고역가가 입증됐다.

애드바이오텍의 주력 제품은 송아지 설사병 예방과 양식 새우 질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IgY 면역항체 제품이다. 목표 시장은 송아지 사육과 새우 양식 시장의 규모가 큰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을 포함하는 글로벌 시장이다.

 

애드바이오텍의 핵심 역량인 IgY 기술은 반려동물과 인간까지 적용될 수 있는 항체의약품으로 확장 가능하다. 이러한 회사의 R&D 경쟁력과 대량생산 기술은 글로벌 동물의약품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 및 비밀유지계약(NDA) 체결을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 일본 1위 기업이자 글로벌 동물의약품 회사인 '교리츠제약'은 애드바이오텍의 IgY 기술력을 인정해 지난 2018년 기존 계약 업체를 바꿔 독점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전략적 투자자(SI)로 투자에 참여하는 등 R&D 및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글로벌 진출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동물의약품 회사와 NDA를 맺고 미주 및 EU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글로벌 동물의약품 제조사들은 동물용 백신을 생산하는 기업들이며, 이들과의 파트너십 체결은 기존 백신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질병을 IgY 기술이 대체할 수 있다는 인정을 받았다는 증거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드바이오텍의 주력 제품인 송아지 설사병 IgY 제품과 새우 질병 IgY 제품의 경우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 소 사육 두수와 새우 생산량의 글로벌 비중은 각각 0.2%와 0.1%에 그치고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지속성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회사의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가시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다.

 

송아지 사육과 양식 새우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은 회사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 핵심 지역으로 가장 먼저 집중해 온 곳으로 동물용 IgY 항체 의약품 수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애드바이오텍은 2020년 8월 중국 법인을 설립한 후 중국에서 제품등록 및 현지 유통회사와 공급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매출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에 등록된 애드바이오텍의 제품은 △양돈 IgY 제품 2종 △축우 IgY 제품 2종 △새우 IgY 제품 1종이다. 애드바이오텍 IgY 제품에 대한 중국 내 관심을 보여준 한 예는 지난해 11월 비대면으로 열린 중국의 대리상, 수의사 및 농가 대상 글로벌 론칭쇼였다.

글로벌 새우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남미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말레이시아에는 2020년 제품등록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수출을 시작했다. 태국은 작년 하반기부터 최대 양식장인 Nukul Farm에 제품을 수출하기 시작했고 베트남에도 제품등록 및 수출 계약을 완료해 태국과 베트남을 합쳐 올해 180톤, 내년 22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와 남미 최대 새우 시장인 에콰도르에도 올해 판매를 위한 제품등록을 진행 중이다.

애드바이오텍은 IgY 항체 기술의 완성도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항체 기술 파이프라인을 인체용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항 헬리코박터 IgY 항체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IgY를 인체용으로 개발 중이며, 반려동물 관련 IgY 제품과 새우 SHIV 및 틸라피아 TILV 질병 치료용 IgY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반려동물용 항 헬리코박터 IgY 항체 의약품도 국내 A기업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중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향후 성장 동력으로는 축적된 항체 개발 기술과 기존의 항체 배양 발효 설비를 이용해 VHH(나노바디) 항체 기반 관절염 치료제와 scFv(미니항체) 기술 기반 인체용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정홍걸 대표는 "우리는 지금 친환경 IgY 항체를 이용한 백신과 치료제 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중"이라며 "동물의약품 분야에서 국내로는 위상을 공고히 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드바이오텍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36만주로 공모 희망가 밴드는 7000~8000원이다. 공모를 통해 95억~109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예측은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22-01-07link
정홍걸 애드바이오텍 대표 “코스닥 상장 끝 아닌 새로운 시작”
  • 6~7일 수요예측 돌입..내달 24일 상장, 100억 규모 전망..신공장 건설에 활용
    현재 공장 가동률 90% 육박..확충 시급, 신규 공장 본격 가동시 매출 천억 기대
    새해 중국 등 신시장 개척도 본격화, 내년 흑자전환..200억 이상 매출 가능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정홍걸 애드바이오텍 대표가 내달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상장을 앞두고, 새로운 여정에 나설 것을 공언했다. 그동안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던 전략을 외형 성장으로 전환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동물용 항체의약품업체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의 협력사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코스닥 이전상장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애드바이오텍은 내달 6~7일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 공모가 밴드는 7000~8000원이며, 총 136만주를 신주로 발행한다. 성공하면 약 100억원 규모의 공모 자금이 모이게 된다. 일반 공모 청약은 오는 13~14일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4일이다. 2019년 12월 코넥스 상장 이후 약 2년 만이다.

정 대표는 “공모 자금은 신공장 건설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연간 3800t을 소화할 수 있는 기존의 공장으로는 매년 확대되는 수요를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애드바이오텍에 따르면 이 회사의 1, 2공장 가동률은 90%에 육박한다. 2공장의 경우 지난해 완공했지만, 수요확대로 금세 가동률이 90%에 다다른 셈이다. 매출액도 성장세를 뒷받침한다. 애드바이오텍의 매출액은 2018년 74억원에서 2019년 93억원, 2020년 9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100억원 돌파(120억원)도 기대된다.
정 대표는 “중국 등에서 신규 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내년 매출액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흑자전환과 2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올해보다 배 넘는 성장을 자신하는 배경에는 신시장 진출이 있다. 이미 중국 등에서 송아지 지사제 ‘아이지-드링크C’ 등을 판매하기로 현지업체와 조율을 마친 상태다. 중국 관계사는 보수적으로 잡아도 내년에만 아이지-드링크C를 200만개 이상 팔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100억원이 넘는다.

정 대표는 “애드바이오텍은 백신과 항생제로 막을 수 없는 질병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을 생산한다”며 “중국과 일본의 글로벌 동물용 백신업체들이 애드바이오텍의 제품을 사 가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애드바이오텍은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중국 칭다오에 판매법인도 설립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대에서 20%대로 크게 확대됐다. 애드바이오텍의 전체 매출액(2020년 기준) 중 동물용 항체의약품이 가장 큰 비중(64.2%)을 점하며, 보조사료(25.1%), 수산용제품(8.7%)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정 대표는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에서도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라 하루라도 빨리 신공장 구축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2023년 강원 춘천에 5000t 규모의 신공장이 완공되고 본격 가동되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코스닥 이전상장 이후 또 하나의 과제로 계란을 이용한 고역가 항체(lgY) 원천기술에 기반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꼽았다. 난황황체는 면역 글로불린의 한 종류로 조류, 파충류 및 폐어류의 혈액에서 주로 발견된다. 특정항원이 포함된 백신을 접종한 닭의 경우 해당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특이난황항체가 계란 노른자에 고농도로 축적된다. 정 대표는 “IgY를 기반해 생산한 애드바이오텍의 제품은 경구로 투여할 수 있고 사료에 첨가할 수 있어 축종 제한 없이 쉽게 투여가 가능하다”며 “새우 조기폐사증후군, 연어 박테리아 질병(SRS) 등 대응 제품을 다양화해 지속가능한 경영의 토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드바이오텍의 지분은 정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45.29%를 보유하고 있다. SBI-성장사다리 코넥스 활성화펀드 제2호(8.16%), 에스비아이아세안스프링보드투자조합(4.50%), 스틱4차혁명펀드(3.95%) 등도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2021-12-30link
새해 첫 바이오 공모주 애드바이오텍 800억 IPO에 쏠린 눈
2022년 첫 바이오 공모 기업 애드바이오텍 (9,100원 1120 14.0%)에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주식시장과 공모시장에서 바이오 업종에 대한 평가가 박한 가운데 애드바이오텍의 공모 성적표가 갖는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 애드바이오텍이 공모 흥행에 성공할 경우 IPO(기업공개)를 준비하는 다수 바이오 기업의 행보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애드바이오텍은 백신과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원천기술인 난황황체(IgY) 기반 동물 및 수산 의약품을 개발한다. 독자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2년부터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단 목표다.

코넥스 회사 애드바이오텍은 내년 1월 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애드바이오텍은 2000년 6월 설립한 동물 의약품 전문 회사다. 주력 제품은 송아지 설사 예방, 새우 질병 억제 제품이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동물 의약품 회사가 대체로 해외에서 원료를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반면 애드바이오텍은 자체적인 IgY 기술로 제품을 생산한다. IgY는 수동면역을 전달하는 경구용(먹는) 질병 예방 기술이다. 계란 유래 항체로 안전성이 확보된 질병 저항성 소재 물질을 사용한다. 다양한 제품으로 사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천연 소재다. 백신보다 복용 편의성이 뛰어나고 항생제처럼 내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단 장점이 있다.

애드바이오텍의 원천기술은 일본에서 먼저 알아봤다. 일본 1위 동물 의약품 회사 교리츠제약은 2018년 애드바이오텍의 송아지 설사 예방 제품을 현지에서 독점 공급하면서 공동 연구 등 협업하기로 했다. 애드바이오텍 IgY 기술의 확장성을 높게 평가하며 직접 12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세계 동물 의약품 시장 23%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 공략도 눈 앞으로 다가왔다. 애드바이오텍은 2020년 8월 설립한 중국 판매 법인을 통해 올해 10월 송아지 설사 예방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중국 백신 유통 회사 금우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해 2022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한다.

새우 질병 예방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미 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선 제품 등록을 마치고 판매하고 있다. 중국에서 제품 등록을 진행 중이고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등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예상 매출액은 290억원으로 올해보다 12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30% 수준인 수출 비중은 내년 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동물 의약품 시장은 2009년 186억달러(약 22조930억원)에서 2016년 300억달러 규모로 커졌고, 2023년 370억원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드바이오텍의 희망공모가밴드(7000~8000원) 상단 기준 예상 기업가치는 804억원으로, 내년 추정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5.8배다. 특히 2023년 또 한 번의 폭발적인 성장세(매출액 587억원, 영업이익 175억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코넥스 대표 바이오 기업 툴젠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흥행에 실패(수요예측 경쟁률 29.5대 1)하는 등 바이오 업종에 대한 낮은 눈높이는 극복해야 할 과제다. 올해 하반기 주식시장과 공모시장에서 바이오 업종은 대체로 힘을 쓰지 못했다.
애드바이오텍 관계자는 "최근 공모 시장에서 바이오 업종에 대한 평가가 높지 않아 상장 시점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지만, 2022년부터 확실한 실적 성장을 보여줄 수 있단 자신감을 토대로 IPO에 임하고 있다"며 "먼 미래 기대감이 아니라 이미 개발을 완료한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축산·수산에 이어 인체용 제품 등으로 확장성까지 갖추고 있단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1-12-30link
애드바이오텍 생산시설 포화, 동물용의약품 증설속도에 성장세 달려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애드바이오텍이 코스닥 상장으로 자금을 확보해 생산시설 증설에 나선다.

현재 애드바이오텍은 동물용의약품 생산시설 가동률이 한계에 이른 상황에 놓여 있다. 빠른 증설 여부가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관건이 될 수 있다.

14일 애드바이오텍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동물용의약품 생산시설 가동률은 102.43%를 기록하고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2011년 동물용의약품 1공장을 완공한 뒤 2020년 2공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가동률은 2019년 91.11%에서 2020년 88.75%로 축소됐다. 

하지만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가동률이 100%를 넘은 것이다.

동물용의약품 생산능력은 연간 작업일 264일을 기준으로 계산됐다. 애드바이오텍은 해외 수출 등으로 동물용의약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불가피하게 초과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애드바이오텍 동물용의약품 수출 실적은 2019년 11억 원에서 2020년 12억 원, 올해 3분기 14억4천만 원 등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특히 중국 수출 규모가 커졌다.

애드바이오텍은 2020년 중국 칭다오에 판매법인을 설립했다. 이에 따라 중국 수출액은 2020년 4천만 원에서 올해 3분기 5억1500만 원으로 증가했다. 전체 수출에서 중국 비중은 1% 중반대에서 26%대로 확대됐다.

이처럼 수출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애드바이오텍의 사업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기존 축우용에 그치지 않고 새우용 의약품도 개발했다. 연어용 의약품은 농장실험을 통해 2022년 상업화가 예정됐다.

특히 수산용 의약품 상용화와 관련해 베트남, 칠레 등 해외 기업들과 협업도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생산시설로는 수출 수요를 충족은 물론 새로 개발 중인 의약품을 생산하기 불가능한 상황이다. 애드바이오텍이 공모자금을 통해 생산시설 증설을 1순위로 추진하는 까닭이다.

애드바이오텍은 내년 1월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공모자금 93억 원에 자기자금 60억 원을 더해 기존 생산시설이 있는 강원도 춘천에 3공장을 짓기로 했다.

기존 생산시설은 생산능력이 연간 3500톤 수준인데 신공장은 연간 5천 톤 규모에 이른다. 

신공장은 2022년 설계 시작, 2023년 완공이 계획됐다. 축우용 및 새우용 의약품을 전문으로 생산하게 된다. 애드바이오텍은 신공장을 통해 연매출 최대 1천억 원을 창출할 수 있다고 본다.

애드바이오텍은 “2022년까지는 현재 공장에서 생산이 진행 가능한 수준이나 그 이후 제품의 판로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으로 생산설비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생산시설 확대에 따른 단기적 손실은 애드바이오텍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애드바이오텍 매출은 2019년 93억 원에서 2020년 99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최근 수익성은 좋지 않다. 애드바이오텍은 2019년 영업이익 1억 원을 거뒀는데 2020년 영업손실 9억 원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올해는 3분기 누적기준 손실 13억 원을 봤다.

애드바이오텍은 계란에 있는 면역항체(IgY)를 활용해 동물용 항체치료제 등을 생산한다. 송아지 면역력을 높이는 아이지드링크C, 돼지용 해열 진통제인 애드애니레스산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더해 새우의 조기폐사증후군을 예방하는 제품, 연어 박테리아 질병(SRS)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1-12-14link
애드바이오텍, 증권신고서 제출…달걀 이용한 고역가 항체 기술
면역항체 바이오기업 애드바이오텍(대표이사 정홍걸)이 지난달 3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애드바이오텍의 총공모 주식 수는 1,360,000주이며, 공모 희망가 밴드는 7,000원에서 8,000원으로 공모를 통해 95억 원~109억 원을 조달한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예측은 12월 15~16일에,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12월 20~21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코넥스 상장기업인 애드바이오텍은 달걀을 이용한 독보적인 고역가 항체(특이난황항체, IgY) 생산기술로 항체의약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면역항체 바이오기업이다. 기술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IgY 기술이 적용된 항체의약품은 질병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축산, 수산, 인체에 이르기까지 확장성이 높은 기술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술이다.

아울러 일본 최대 동물의약품 기업인 교리츠제약과 독점계약 체결하고 2019년 전략적 투자도 받았으며, 최근에는 중국에서 제품 등록 및 현지 유통회사와 공급계약 체결 등 중국시장 공략 채비를 마쳐 본격적인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25일 중국의 대리상, 수의사 및 농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글로벌런칭쇼를 개최,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의 축사 및 일본 교리츠제약의 일본 내 애드바이오텍 제품의 우수성 설명 등 약 2시간 20분 동안 진행했으며, 평균 상시접속자 2,500명 이상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함에 따라 향후 중국매출 확대를 위한 기대감이 더욱 상승하는 계기가 되었다.

애드바이오텍 정홍걸 대표는 “협소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하는 데 있어 두 가지 큰 이벤트를 진행했다. 자금 조달 및 기업공개를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과 해외시장 확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글로벌 런칭쇼를 개최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IgY 기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기술임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코스닥 상장 및 글로벌 런칭쇼를 통해 지속적 R&D 투자를 실행하고 기술 적용 분야를 인체용 항체의약품 개발까지 확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드바이오텍은 글로벌 니즈에 대비한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 증축, 글로벌 제품 연구개발 등에 공모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면역항체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2021-12-0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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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15
2021.05
13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12일 춘천 소재 애드바이오텍을 방문해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와 기념현판을 전달했다.

2021.05
04

바이오기업인 애드바이오텍(대표이사 정홍걸)이 건강기능식품과 제약분야의 전문마케팅 기업인 종합광고대행사 ㈜씽크리에이티브(대표 임대성)와 마케팅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씽크리에이티브는 국내외 제약, 바이오, 건기식, 병의원, 식음료 등에 특화된 마케팅을 통해 클라이언트들의 신뢰를 받는 디지털 IMC 종합광고대행사로 풀무원을 시작으로 종근당, 동국제약, 함소아제약, 태극제약, 한독, 보령제약, 피프주식회사, 아모레퍼시픽 등 제약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 헬스케어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애드바이오텍 정홍걸 대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셀프 메디케이션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후보물질을 연구개발하여 지속적으로 개별인정형 소재를 출시하고 헬리코 IgY, 콜레스테롤 IgY, 궤양성 대장염 천연물 의약품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며“이번에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한 ㈜씽크리에이티브와 상호협력하여 건강기능식품 마케팅과 건강기능식품 유통망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
29

내년 상반기 예심 청구 목표, 대신증권 상장 주관 동물의약품 전문 개발기업인 애드바이오텍이 기업공 개(IPO)를 위한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번 째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IPO 작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8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애드바이오텍은 한국기업 데이터와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에서 각각 A, BBB등급 을 취득했다. 애드바이오텍은 현재 지정감사를 받고 있다. 사전 작 업이 마무리되는 2021년 4월 전후로 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코넥스에 입성한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빠 른 시간에 이전상장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00년 6월 출범한 애드바이오텍은 정홍걸 대표가 창업했다. 정 대표는 자체 기술을 활 용해 새로운 동물의약품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기술은 면역물질이 함유된 달 걀 난황 항체(IgY, Immunoglobulin in Yolk)를 생산하는 역량이다. 어미 닭에 특정 항원을 접종한 다음 항원에 특이적인 난황 항체인 IgY를 얻는 방식이다. 애드바이오텍은 IgY 기술을 통해 백신과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동물의약품 개발에 성 공했다. 2012년에 친환경·무항생제 축산용 브랜드인 '다살린'을 선보여 IgY를 포함하는 보조사료를 판매하고 있다. 동물약품과 소독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팜피온'도 론칭했 다. 8월에는 17억원을 투자해 중국 칭다오에 판매법인 설립했다. 중국의 축산용 IgY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올해는 수산용 IgY를 제품군에 추가한 만큼 매출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새우 양식에서 치명적 질병으로 지목되던 조기폐사증후군 등에 대한 예방제를 개발했다. 중국, 태국 등을 목표 시장으로 설정하고 있다. 해외 다수 업체와 판매대리 계약을 체결했으며 신제품 수요에 대응할 제2공장 증축도 완료했다. 장기적으로는 인체용 IgY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과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목표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과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설립 이후 꾸준히 매출 증가를 기록한 점이 강점이다. 최근 3년간 평균 17%의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매출액 46억원, 영업적자 6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19로 영업활동에 제약이 따랐지만 지난해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정홍걸 애드바이오텍 대표는 "시장 수요를 반영한 제품개발을 통해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IPO를 발판 삼아 기업발전에 적합한 R&D 조직을 구축하고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현재 28.99%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51.29%로 공고한 지배력을 확보한 상태다.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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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 제품 대량 생산 노하우 축적 항생제 대체 유망기술 평가받아 경쟁관계 日 기업 10억 투자 中·동남아 타깃 현지화 생산 공략으로 글로벌시장 진출 추진 항생제 사용량 줄이기는 세계 식품안전정책에서 중요한 이슈다.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내성이 생겨 세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축수산물은 곧 프리미엄 제품을 의미한다. 춘천 지텍빌리지(거두농공단지)에 있는 ㈜애드바이오텍(대표:정홍걸)은 항생제 대체재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자연물인 계란에서 축수산물 질병 치료효과가 있는 항체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꾸준히 축적해 온 연구개발(R&D) 성과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강원경제인상 연구개발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된 애드바이오텍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계란 난황을 이용한 면역항체 생산=애드바이오텍의 현 주력제품은 송아지, 새끼돼지 질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경구용 항체(Ig-Drink·Ig-Top)다. 지난해 매출액이 100억원에 육박했다. 하지만 업계에서 더 주목받는 것은 생산 기술이다. 천연물인 계란 난황을 이용한 항체 생산 기술인 'IgY(Immunoglobulin in Yolk)'가 핵심이다. 애드바이오텍은 2000년 초에 기술 상용화에 성공해 자체적으로 IgY 생산 프로그램을 짜고 생산 공정을 컨트롤하고 있다. 원천 기술 보유, 제품 대량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것이다. 계란을 이용한 항체는 기존 백신, 항생제와 여러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다. 우선 수산물로도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주사제인 백신은 수산물에 적용하기 어렵지만, 애드바이오텍의 항체는 경구용(먹는)이기 때문에 사료 첨가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백신의 경우 항체 형성에 2주 정도 걸리지만 계란을 이용해 만든 항체는 즉각적으로 예방 효과가 있다. 백신은 각종 인허가를 거쳐 제품 등록기간만 3년이 걸리지만 경구용 항체는 사료 첨가제로 1년 이내로 제품 등록이 가능하다. 항생제는 오남용에 의한 내성 증가란 부작용이 따르지만 경구용 항체는 계란을 활용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다. 이 같은 애드바이오텍의 기술력은 아이러니하게도 경쟁사들이 더 알아주고 있다. 일본 동물약품업계 1위 기업인 교리츠 제약(共立製藥)이 지난해 2월 애드바이오텍에 10억원 투자를 전격 결정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기술평가와 투자 결정에서 보수적이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대기업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이어서 주목받았다. 교리츠 제약은 실험용 쥐 대신 계란이란 천연물을 이용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무항생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백신과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 기술로 평가했다. 신사옥 구축,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지난 10일 지텍빌리지에 있는 애드바이오텍은 신사옥 건설이 한창이었다. 올 하반기 이전 예정으로 공장 라인을 증설하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 있는 기업부설연구소도 합류할 예정이다. 국내외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설비투자를 확대해 생산량을 늘릴 준비를 하고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지난 20년 동안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했다. 연구 착수에서부터 제품 출시 후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5년 안팎이 걸리지만 정홍걸 대표는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기업부설연구소장도 해외 유학파 출신을 수도권에서 영입할 정도로 인적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전체 직원 54명 가운데 30%가 연구개발 인력이다. 대다수가 국책연구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석·박사급이다. 연구개발비 투자도 지난해 4억7,800만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5%를 차지했다. 2017~2018년에는 20~30%를 차지할 정도였다.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 연구개발비 투자액 비중이 1%를 넘는 기업이 매우 드물다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투자다. 애드바이오텍은 올해를 글로벌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타깃 시장은 중국과 동남아다. 전략은 '현지화 생산'이다. 각국이 보호무역 기조를 유지하며 인허가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위해서는 현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올 7월 말 중국 칭다오에 법인 설립을 마쳤고, 앞으로 현지 생산공장을 구축해 IgY 항체 생산에 나선다. 중국은 축산물 시장이 국내보다 50~100배여서 회사 성장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과제로 보고 있다. 또 다른 타깃은 동남아 수산물 시장이다. 국내 새우 생산량이 5,000톤인데 비해 동남아는 200만톤이어서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수산물 질병 예방 효과가 있는 IgY 항체 개발도 막바지 단계에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내년에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정홍걸 대표는 “현지화 공략이 성공할 경우 매출액은 수천억원대 달성도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조류독감과 같이 바이러스 이슈가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인 만큼 오랫동안 쌓은 항체 개발 분야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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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바이오텍 사옥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2000년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임직원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 액자가 나란히 걸려 있다. '애드바이오텍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사진들로 함께 단합대회를 하거나 교류하는 순간이 담겨 있다. 대표이사실 입구에는 직원들이 정홍걸 대표에게 감사,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손으로 쓴 편지들이 액자에 걸려 있다. 여느 회사에서는 볼 수 없는 두 장면은 정홍걸 대표의 조직 경영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가 늘 어깨에 메고 다니는 검은색 천 가방은 권위나 남들 눈에 그럴듯해 보이는 것보다 실리적이고 실질적인 것을 중요시하는 성향을 엿보게 한다. 연세대 공대를 졸업한 정 대표는 축산업을 해 온 집안에서 자랐다. 가축 질병 예방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의약품 개발에 나선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정홍걸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강원경제인상의 연구개발 부문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구개발을 통한 자체 기술력 확보에 쏟은 노력을 인정받았는데,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가 바이오기업 성장에서 꼽은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우수 인적자원'이었다. 지방 소재 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인 석·박사급 인재 확보를 위해 직접 영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내년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 지급도 마쳤다. 정홍걸 대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거듭 강한 의지를 보였다.정 대표는 “중국 사업에 리스크가 굉장히 많지만 시장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고,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피할 수 없다”며 “현지 생산 전략을 통해 리스크를 줄여 나가며 점유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