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백신과 항생제 대체가 가능한 애드바이오텍의 Technology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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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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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바이오텍,40억펀딩추진…캐파확장기대
벤처캐피탈 2곳서 RCPS, CB 인수하기로…신제품 힘 싣기

동물의약품 개발 기업인 애드바이오텍이 40억원 규모 의 펀딩을 추진한다. 벤처캐피탈(VC) 업체의 투자 수 요와 회사의 자금 수요가 일치한 덕분이다. 애드바이 오텍은 생산 캐파(CAPA)를 늘려 수산용 신제품 판매 에 힘을 싣을 예정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드바이오텍이 40억원 조 달을 앞두고 있다. 벤처캐피탈 2곳이 상환전환우선주 (RCPS)와 전환사채(CB)를 각각 인수할 계획이다.
이번 RCPS의 주당 발행가에는 시가 대비 10% 안팎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현재 애드바이오텍은 코넥스에서 주가가 1만6000원대에 형성돼 있 다. 앞서 작년 3월에 대신증권이 인수했던 RCPS의 주당 단가는 1만914원이었다. 이를 감 안하면 1년 사이에 기업가치가 30% 가량 높아졌다.
애드바이오텍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공장 증축에 보탤 계획이다. 신제품의 매출 확대 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5층 규모의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항체 플랫폼 기술 기반으로 백신과 항생제를 대체하는 동물의약품을 개 발해 판매 중이다. 면역물질이 함유된 달걀 난황 항체(IgY)를 활용하는 게 핵심이다. 그동 안 축산용 IgY 제품에 집중해왔으나 올해는 수산용 의약품으로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한 두 개의 브랜드를 통해 각각 보조사료와 동물용 의약품을 국내외에 판매해왔다. 축산 용 제품 브랜드인 다살린은 IgY를 포함하는 기능성 보조 사료 등의 제품군을 갖췄다. 팜 피온이란 브랜드는 동물용 의약품과 소독제를 판매한다. 동물 의약품은 총 60품목으로 이 중 10종은 수출 전용이며 나머지는 대리점을 통해 판매 중이다.
지난해 애드바이오텍의 매출액은 96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 다. 전년 대비 매출 외형이 30% 가량 성장하고 흑자 전환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 생하면서 소독제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투자 유치를 통한 유동성 확보를 통해 재무구조도 개선 추세다. 작년 말 기준 현금성자 산과 단기금융상품은 총 21억원으로 전년(14억원) 대비 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차입 금은 38억원에서 28억원으로 26% 가량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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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코넥스시장이 개장 8년차를 맞았다. 매년 5곳 안팎의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꾸 준히 코넥스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기업공개(IPO)에 앞서 내부통제, 회계관리 등 상장사에 준하는 시스템을 미리 구축하려는 전략이다. 코넥스에서 거래되며 시장의 눈높이를 가늠해 보는 동시에 자금 조달 창구로 자본시장을 활용하는 이점도 누릴 수 있다. 더벨은 코넥스 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를 선별해 기업 현황을 들여다본다.
이 기사는 2020년 06월 03일 08:0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기업의 최종 목표는 제품 상용화를 통한 '수익 창출'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대부분 의 바이오 기업들이 적자에 머물러 있다.
코넥스 상장사인 애드바이오텍은 '흑자 바이오'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는다. 작년 12 월 코넥스에 상장한 애드바이오텍은 200억원대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동물의약품 전문 업체인 애드바이오텍의 경쟁 우위 요소는 '원천기술'이다. 정홍걸 대표이 사는 달걀 난황 항체(IgY) 기술을 기반으로 회사를 세웠고 그간 여러 제품을 선보여 순이익 을 남겨왔다. 설립 20주년을 맞은 애드바이오텍은 축산에 치중돼 있던 제품군을 수산으로 넓혀 매출 확대에 시동을 걸고 있다.
◇IgY 기술 기반 동물의약품 상업화 모델 그리다